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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폐차

렉스턴 조기폐차 지원금 받기 혼자하면 어렵습니다.(렉스턴 폐차)

 

경유가 아닌 가솔린이나 LPG 차량을 가지고 있는 소유주면 낡은 경유차에 한정으로 출입이 금지된 곳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만큼 노후된 디젤차는 편안하게 운행하고 다니기 어려운 환경인 것이 사실인데요. 그래서 차를 일반 폐기하기로 결심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만약 아직 시동과 주행에 문제가 없다면 렉스턴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고 처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연식이 많은 차는 운행이 되지 않아 견인이 필요하지만 잘 관리되어 타고 다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정리하시는 것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정부 보상금이 월등하게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작년 2020년도부터 변경된 제도에 의해서 3.5톤을 경과하지 않는 차량의 기준으로 300만 원까지 증폭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정적인 예산에 한해서 진행되고 있는 정책이므로 시기를 놓치신다면 내년까지 기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글을 참조하시어 신청 접수가 모두 끝나기 전에 시작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렉스턴 조기폐차는 가능한 경우가 있고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기준을 보시면서 내 자동차가 해당되는지 우선 체크하셔야 합니다.

① 배출가스 5등급에 포함되어 있는 차종이어야 합니다.

 

1~ 4등급에 포함되어 있는 디젤차는 해당되지 않으며 그밖에 가솔린이나 LPG 연료 등을 사용하는 차량 역시 자격 조건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② 중간에 LPG 연료로 변경하였거나 DPF(매연저감장치)를 한 번도 부착하지 않은 상태여야 가능합니다.

 

③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명의가 차주님 앞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6개월 이상 유지를 했어야 가능합니다.

 

만약 6개월이라는 기간이 충족되지 못했다면 채운 후 신청하셔야 합니다.

 

④ 소유주의 거주지 역시 대기 관리 권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권에 6개월 이상 전입 신고가 완료된 상태여야 합니다.

 

 

 

 

⑤ 차의 외부 모습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조건에서 미흡할 수 있습니다.

 

생활을 하다 날 수 있는 자잘한 흠집이나 스크래치는 포함되지 않으며 창문이 크게 깨졌거나 범퍼가 크게 찌그러지면 안 되며 부식, 구멍이 넓은 부위에 생겼어도 안됩니다. 즉 겉모습이 폐기 수준이 아니어야 5번 조건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차주님이 판단하기 어렵다면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주시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⑥ 2년마다 한 번씩 이루어지고 있는 자동차 정기 검사에서 합격을 해야 합니다.

 

성능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모두 합격했다면 제출할 서류가 없지만 혹시라도 매연이 부적합 판정이 떨어졌다면 이걸 증빙할 수 있는 정기 검사 결과서를 함께 첨부하셔야 합니다.

 

⑦ 자동차 등록 원부 상에 아직 할부금이 남아 있거나 미처 지불하지 못한 과태료 및 세금 같은 게 잡혀 있을 경우 최종 말소를 진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보다 원활한 렉스턴 조기폐차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최소 성능검사를 받기 전에 정리를 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2. 가능한 조건이라면 혼자 플랜을 세우지 마세요.

 

정부 소속 협회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직접 양식을 출력, 기재 및 제출을 하셔도 전혀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서 30% 이상이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류를 합격하게 되면 성능검사 및 폐기를 어차피 폐차장을 통해서 진행해야 하니 번거롭게 2번의 접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접수부터 렉스턴 폐차 보상금 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허가받아서 운영 중인 88 센터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차근차근 이루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번호로 연결하게 되면 직원이 현재 준비하고 계시는 차의 종류와 년도는 어떤지 그리고 전반적인 상태는 어떤지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조건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방법을 이어서 준비하게 됩니다.

 

 

 

 

직원의 동참 하에 자격이 부족하지 않는 걸 확인하고 난 뒤 필요한 서류를 챙겨주시면 됩니다. 일반 폐기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차주님의 신분증과 자동차 등록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렉스턴 조기폐차 지원금이 입금될 통장까지 준비해 주시면 끝이 납니다. 3가지는 신청서 작성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종종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신한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곳도 있지만 88 센터는 절대로 추가금도 요청드리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문서 제출까지 모두 마무리되었다면 약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기다리시면 심사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앞으로 성능 테스트는 언제 이루어지는지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협회로부터 문자가 전송됩니다. 서류 심사 시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다음 단계로 88 센터를 통해 성능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탁송 요청을 하시면 되는데 이때도 역시 견인비 같은 것을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으니 소유주는 렉스턴 폐차 비용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의 상태와 외관을 체크하는 성능검사도 무리 없이 마쳤다면 그 자리에서 폐기와 말소까지 진행한 뒤 렉스턴 조기폐차보상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는 관할청에 접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앞에서 안내드렸던 것처럼 3.5톤이 넘지 않는 차는 300만 원까지 지급이 되지만 한 번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처음 70%는 말소까지 진행된 후 약 2달이 지난 후에 순차적으로 지급되지만 남은 30%는 새로운 차를 구입 후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똑같은 디젤 차량이 아닌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등 다른 신차를 구입하셔야 나머지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차를 판매하는 직원이 대신 진행해 드리고 있으니 요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것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88 센터와 함께 준비한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렉스턴 폐차 가격을 받으면서 처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혼자 해결하기 위해서 곤란해 말고 마감이 되기 전에 서둘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