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조기폐차를 왜 어렵게 처리하세요?

 

노후 경유차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내용을 미리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그저 따라가면서 일을 마무리하는 것에는 만족도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겠지요. 그렇기에 구리시 조기폐차를 대신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88 폐차장에서 기준과 보상 금액 및 필수 절차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 테니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접수 가능 여부를 판가름 짓는 신청자격입니다. 이 자격의 주된 내용은 환경오염이 가장 많이 진행된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노후 경유차를 빨리 없애는데 관련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매연의 주된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및 황산화물과 같은 문제성 물질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차종이 바로 경유 차이며 그중에서도 매연 저감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대로 매연을 방출해 내는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가 주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차종들이 계속 주행이 된다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주행 규제를 넘어서 아예 폐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 이 정책을 주된 목적입니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하는 조건들을 세워 두었는데요. 아래 항목을 읽어 보시고 내 차도 접수 자격이 되는지를 먼저 파악해 보시면 됩니다.

 

 

 

 

 

- 배출 가스 5등급으로 경유를 이용하는 차종

- 경기, 서울, 인천에 최소 6개월 이상 전입신고를 하고 있어야 함

- 저공해 조치를 하여 매연 발생량을 줄인 경우에는 해당이 안됨 ( 예. LPG개조 및 매연저감 장치 장착 )

- 관능검사 결과가 "적합" 이어야 함 ( 최근 2년 내 )

- 현재 차주의 명의가 6개월 넘게 유지되고 있어야 함

- 차량 외관에 큰 파손이 없어야 하며 주행은 언제라도 할 수 있을 만큼의 컨디션이어야 함

 

 

 

 

 

배출가스 등급이나 지역, 명의, 검사 결과 및 저공해 조치 여부 등은 명확하게 이미 나와 있는 것이다 보니 차주님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외관에 관련된 기준은 주관적인 부분이다 보니 이 정도면 구리시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지 아닌지를 파악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외관에 파손이 없어야 한다는 부분은 얼마나 많이 파손이 이루어져야 접수가 안 되는지 알기가 어려운데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자잘한 기스나 문콕, 살짝 들어간 부분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찌그러짐이 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거나 녹이 심각하게 많이 확인될 때는 성능검사에서 부적합 판정 나기에 아쉽게도 국가 보조금 수령은 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차가 입고되면 검사원의 옆에서 계속 지켜봐 온 88 센터 직원이 가능 여부를 미리 판단해서 알려드리고 있으니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정상 주행은 시동이 제대로 걸려야 하고 주행하면서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없어야 합니다. 브레이크도 정상 작동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누수&누유, 전기배선에 접합 문제가 있는지를 세세하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손 정도에 대해 그 기준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담당자에게 모바일로 사진을 전송하셔도 되기 때문에 앞서 이런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보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접수할 때 지역과 차번호를 알려주시면 차량 원부에 저당 설정이나 압류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혹여 이런 내역들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성능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꼭 이를 해결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런 후 등록증, 신분증, 통장을 하나씩 사진을 찍어 문자로 직원에게 보내주시면 전담 직원이 자료들을 취합하여 주관처인 한국 자동차 환경 협회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최종적인 서류 심사를 하게 되며 나온 결과는 각각을 차주님에게 문자로 보내 드립니다.

 

 

 

 

 

이 과정 후에는 차를 수거할 수 있도록 견인 스케줄을 직원과 잡아서 차를 보내 주시면 됩니다.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기사님만 방문드려 직접 운전 후 센터로 가져오게 됩니다. 이때 자동차 등록증 원본은 전달이 이루어져야 하며 기사님이 차를 가져가시면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안에 있는 물건들을 모두 빼 주셔야 합니다. 내부에 다시 사용할 내비게이션,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다면 그것도 미리 탈거를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철거작업이 되어 있지 않고 차주님이 원하시는 경우에는 기사님이 기계의 선을 잘라서 전달을 해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입고된 차는 성능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구리시 조기폐차 지원금 수령을 위한 가장 최종적인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 이 절차가 완료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분해가 진행되고 말소등록이 되면 문자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드리는데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결정이 되며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다 보니 총 중량별 상환액을 미리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3.5톤 미만은 최대로 지급 가능한 금액이 300만 원이고 3.5톤을 넘어가면서 cc에 따라서 44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중량과 차량가액이 따른 1차 국가 보조금은 서류 접수를 하게 된다면 협회로부터 문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이 정부 지원 금액 100%가 아니라 70%에 해당되는 사항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30%는 경유를 제외한 신 차를 구입할 때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륜차도 해당이 되지 않고요. 금액적인 부담 때문에 중고차를 사신다면 30%를 마저 받지 못하게 되므로 모든 혜택을 다 누리기 위해서는 신차를 구입하셔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 조기폐차 지원금이 많이 소진되어 마감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산이 모두 바닥나게 된다면 더 이상 신청이 안되기 때문에 계획이 있다면 바로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